1909년 터키의 어느 천문학자의 망원경에 딱 한 번 포착되었다는, 작은 혹성 B612 에서 철새를 이용해 떠났을 것으로 짐작되는 꼬마… 사하라 사막에서 그 아이를 만났다는 비행사 생텍쥐페리의 얘기, 는 성서 다음으로 많은 언어로 번역된 텍스트라고 한다 - 이 동화처럼 살지 못하는 수억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 - 종교가 민중의 아편(칼 마르크스)이고, - 마르크스주의가 지식인들의 아편(레몽 아롱)이라면, - 는 어른들의 아편이다. - 에 '길들여진' 수억의 어른들이 이 책을 읽는다. 최근(2021, 봄), '프랑스어에 완전히 밀착한 한국어'로 이 책을 다시 번역한 어느 작가의 서문 구절에 격하게 공감하며 다시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 여우와 처음 만난 어린 왕자가 '길들이다(apprivorser)'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