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단상 70 - 에필로그 <책장을 넘기며...> 또 한 장 살아가는 페이지를 넘겨야 할 때가 되었나 보다. 청옥산 기슭의 얘기 - <무지개 단상 2012>는 오늘도 하염없이 하늘을 우러르며 침묵하고 있는 저 단아한 종의 모습으로 시작하고, 그리고 ............. 닫는다. 누군가가 말하더라! 우리가 살아 있는 내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23
무지개 단상 69 - 뮤뮤스쿨, 그림자 <살아있는 산골 소년> 함께 꿈 꾸는 소중한 시간들이 지나고 사람이 떠나면, 모든 게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도 남아 있는 소리, 아니, 어쩌면 영원히 잊어버리지 못할 우리의 노래를 여기 다시 남긴다.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23
[휴먼다큐]발레리나 강수진 “나는 내일을 믿지 않는다” [휴먼다큐]발레리나 강수진 “나는 내일을 믿지 않는다” 앞뒤 보지않고 달려왔다. 쉴새없이 달려왔더니 어느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5년 후, 10년 후의 거창한 계획에 목을 매며 살았던 인생도 아니었다. 기다림의 시간도 있었지만 그저 하루하루에 충실했고 시간은 지났다. 그리고 .. 배움과 가르침/교육 담론 2013.02.21
무지개 단상 68 - 뮤뮤스쿨 둘째 날, <그리고 03 - 에필로그> 언제나 서툴기 짝이 없는 헤어짐... 그가 사라진 교문 밖으로 서운한 눈빛들만 꼬리처럼 따라가고... 그가 떠난 학교 마음 가난한 내 책상 위에는, 10년 만의 다시 만남에 대한 선물이라고 세워 두고 간, 앙증맞게 생긴 꼬 마 사물놀이 '징'이 돌아서는 한숨 소리에 금빛 몸을 잘게 흔들며......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7 - 뮤뮤스쿨 둘째 날, <그리고 02> 사람들은 그를 '가수'라고 부른다. 하지만, 하장의 무지개 가족과 이틀 동안 함께 하였던 그는 분명 그냥 '가수'가 아니었다. 그는 말했다. 세상의 구석진 곳에서 웃지 못하고 사는 모든 아이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도 말 한 마디, 글 한 줄 사용하지 않고도 서로 알아채고, 함께 느낄 수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6 - 뮤뮤스쿨 둘째 날, <그리고 01> 세상의 걱정을 다 잊어버리고 흔들어 대던 작은 종의 소리 속에서 온 몸에 젖어드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도, 몰래 몰래 흘끗거리며 자꾸만 쳐다보던 벽시계... 이틀 동안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 음악, 사람의 어울림'을 공부하는, 너무 쉽고도 너무 신나고 수준 높은 <음..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5 - 뮤뮤스쿨 둘째 날 3교시 <핸드벨(Hand Bell)> 이제, 이틀 수업의 마지막... 혼자의 힘으로는 한 가지 소리 밖에 가질 수 없지만, 함께 울리면 모든 소리를 다 가질 수 있는, <핸드벨> 연주의 순서... 우선, 각 팀에게 나누어 준 핸드벨이라는 악기의 구성과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부터... 도레미파... 내가 가질 수 있는 음은 분명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4 - 뮤뮤스쿨 둘째 날 2교시 <오션마라카스(Ocean Maracas)> 자연의 산물을 이용한 민속 악기 만들기 그 두 번째 체험, 바다 소리 만들어 내기는 열대 지방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코코넛껍질, 소라껍질, 산호사, 색한지, 바다 자갈 등으로 둥근 통과 손잡이를 만들고... 흔들어 소리내는 <마라카스>, 그냥 만들기가 아니다. <나 만의 내용물>,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3 - 뮤뮤스쿨 둘째 날 1교시 <Harmony> 물 먹은 솜덩이같은 몸으로도 저녁 내내 음악을, 교육을, 소통을 얘기하고... 다시 밝은 날 아침은 '하모니는 무엇인가?'로 시작하다. 합창, 화음, 합침, 어울림 등등... 이제는 거침없이 튀어나오는 의견들로 제법 문답식 수업은 활기를 띤 다. 규칙을 가지는 음악적 하모니와 규칙없이 이..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2 - 뮤뮤스쿨 첫째 날, <그리고 02> 어스름 속에 함께 부르는 [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마이크 한 번 사용하지 않는 3시간 여의 '엄청난 수업'이 끝나고도... 그는 커튼의 뒤에 세워놓았던 기 타를 들고 나와 서로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 닿을 듯하게 가까이 아이들을 모으고... 피곤이 물기처럼 배어나오는 목소리로..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1 - 뮤뮤스쿨 첫째 날, <그리고 01> 약속한 첫 날 3시간의 수업이 끝났을 때는 벌써 어스름이 몰려오는 회색의 시간, 오후 5시가 넘어서고 있었다. 얼굴 가득 엄청난 피곤이 보이는데도 그는, 수 많은 세계 악기 중에서 뭉툭하고 길쭉한 관악기 하나를 골라 들었다. 아까부터 모두들 조심 조심 만져보던 바로 그 악기를.... 숨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60 - 뮤뮤스쿨 첫째 날 3 교시 <Play!> 요란한 Touch로 배운, 새로운 악기 분류법... 가죽올림, 몸울림, 공기울림, 줄울림악기.... 이제, 이 악기들로 무엇을? 요란하고도 섬세한 만지기 뒤에도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호기심과 기대감에, 아이들은 뒤적뒤적 악기들 을 손에서 놓을 줄 모르고... 전통적인 개념을 홀라당 뒤집는 감각..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