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별곡 17 - 줄거리가 있는 그림 <방과후 미술교실> 3월부터 새로 시작한 미술교실, 강원예술고등학교 회화 선생님께서 깊은 산골까지 와 주시는 특별한 날.... 그 현장... 마음에 드는 별자리를 선택하여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인가 보다.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는 전 갈을 저리도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는 진영이의 생각과 솜씨는, ..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4.02
청옥산 별곡 16 - 외계인의 흔적? <쉬는 시간> 때 아니게 쏟아지곤 하던 잔설조차 어느새 말끔하게 사라진 운동장에, 쉬는 시간 동안 분명 외계인이 다녀 갔다!! 두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20분의 쉬는 시간, 오랜만의 햇살 속에 깔깔대는 소리로 가득하 더니... 왠걸! 어디서도 보도 듣도 못한 괴이한 형상의 흔적만 남겨 놓..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4.02
청옥산 별곡 15 - 우리가, 무지개예요! <페이스북 사진전> 강원도교육청 페이스북에서 실시한 학교사진 공모전에서 운좋게 장려상을 타게 된 우리의 주인공들! "우리가, 무지개예요!" 사방이 산으로 막혀있는 동네에서 힘든 고갯길을 넘어오지 못하는 '희망'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희망이 되자는..... 귀요미 퍼포먼스!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3.28
부용산 - 한영애, 안치환 부용산 오리 길(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 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붉은) 장미는 시들어지고(시들었구나) 부용산 봉우리(산허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 바다 그리고 하늘.../음악자락 2013.03.28
안치환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바다 그리고 하늘.../음악자락 2013.03.28
거꾸로 생각하기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고,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된단다. 그리고도..../쓸만한 것들!~. 2013.03.28
청옥산 별곡 14 - 하얀 지우개 <다시 눈은 내리고...> 남쪽의 꽃 소식이 요란한 3월의 끝 산중의 섬에 다시 쏟아지는 순백의 눈 꽃송이 사방이 해발 800m 이상의 고갯길로 둘러싸여 있는 하장, 봄은 아직 그 고갯길을 넘어 올 준비가 덜 되 었나 보다. 이른 아침부터 아주 대놓고 펑펑 쏟아지는 하얀 눈보라에 숲과 산, 하늘까지 뿌옇게 질린 표..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3.25
청옥산 별곡 13 - 함께 하는 무지개 가족의 하루 <2013 학교교육 설명회>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을 아우르는 '하장 무지개 교육 가족'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꼬박 함께 하는 하루가 있었다. 1) 아침 10:50 부터 각 학년 교실의 수업 참관, 2) 11:30에 학교 급식소 두리반에서 직접 점심 식사를 해 보시는 모니터링, 3) 자유로운 휴식과 함께 학교의 여기 저기 둘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3.25
청옥산 별곡 12 - 바람개비 이웃 <태백풍력발전소 기증식> 하장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길 높은 매봉산 위의 하얀 바람개비 발전소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돕는 선물을 가져 오시다. 먼 발치에서 지나며 쳐다보기만 했던 하얀 바람개비 발전기.... 태백풍력발전소에서 무지개 친구들을 위하여 TV,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의 기자재를 기증해 주셨..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3.25
청옥산 별곡 11 - 작은 민주주의 시작 <무지개 토론방 개장> 꼬마에서 덩치까지 골고루 섞인 무지개 동아리, 펑펑눈, 여우비, 통배추, 산머루... 솔직한 토론과 당당한 발표를 지향하는 2013년 작은 이들의 민주주의가 이렇게 시작되다. 학교 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아리 토론방을 개설하고, 다시 전체 토론의 장에서 동아리 대표로써 당당..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3.25
청옥산 별곡 10 - 숨어 있는 봄 <씨앗 옥수수> 때 아니게 춘분의 폭설이 내리던 동네, 어깨 움츠리고 지나던 학교 뒷집 마루 기둥에 걸린 잘 여문 기다림 덩어리를 만나다. 오래된 갈색 무늬결이 그림처럼 선명하게 살아 있는 나무 기둥의 한 가운데, 작은 딱정벌레 등껍질의 모임처럼 견고하게 매달린 그 는 아직 완강한 거부의 몸짓..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