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전체 글 1497

무지개 단상 59 - 뮤뮤스쿨 첫째 날 2 교시 <Touch!>

어찌 귀로 듣는 것만으로 제각기 다른 소리, 다른 모양 가진 악기를 이해할 수 있으랴? 드디어, 모든 악기들을 빠짐없이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불어보고, 튕겨보고, 흔들어보는..... 예민 특유의 체험수업이 전개되다. 아이들 키의 두 배가 넘는 기다란 나팔불기부터... 한 손에 각자 물티..

무지개 단상 58 - 뮤뮤스쿨 첫째 날 1 교시 <Listen!>

"음악이란 무엇일까?" 흡사 십 수년 음악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의 세미나도 아니고... 그의 첫날, 첫 수업은 이런 엄청난 화두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드디어 6학년 안보드미를 선두로 작은 친구들의 입장이 시작되고.... 아이들을 맞아 들이며 한 사람 한 사람 빠짐없이 손을 잡고 맑은 웃음..

무지개 단상 57 - 뮤뮤스쿨 첫째 날 0 교시 <꿈꾸는 얼굴>

예민의 뮤뮤스쿨.... 한창 준비 중! 새벽 6시에 서울에서 떠나 아침도 굶어가며 달려 온 덕분에 약속보다 조금 일찍 도착.... 간단한 점심 식사를 끝내고 들어오자 마자 그는, 악기 조립을 시작한다. 세계 곳곳에서, 특히 오지의 소수민족들이 수 천년 전부터 사용해 온 자연의 산물인 민속 ..

무지개 단상 56 - 또 하나의 계절은 가고...02 <제74회 졸업식>

무려 74번 째.... 작은 학교 '하장'이라는 뿌리 깊은 나무에 또 하나의 '설레이는 떠남'과 '새로운 시작'을 심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아쉬운 떠남, 새로운 시작, 설레는 출발의 복합적인 의미들이 뒤섞인 날, 하장 본교 7명, 역둔 분교 2명 과의 고운 인연을 매듭짓고 떠나는..

무지개 단상 55 - 또 하나의 계절은 가고...01 <방과후학교 발표회>

설날이 오기 직전, 지난 8일 제 74회 졸업장 수여식의 식전 행사로 한 해 동안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온 작품을 전시하고 또 몸짓으로, 학부모와 동네 분들께 우리를 보여주다. 수 백장의 사진들 중에서 뽑아 놓은 것만 봐도... 지난 한 해 참 우리 친구들은 바쁘게 지냈나 보다. 여 러가지 ..

무지개 단상 54 - 뮤뮤스쿨 미리보기 04, <이제, 다시 우리에게로...>

2012년 2월 15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16일) 오전 12시 30분까지..... 여기, 하장에서 우리는 &lt;예민과 함께 하는 뮤뮤스쿨&gt; - "안녕! 지구 소리야!" 를 엽니다. 프로그램 1 : 뮤뮤클라스 A - Listen(듣기) 프로그램 2 : 뮤뮤클라스 B - Feel & Play(만지고, 소리내기) 프로그램 3 : 지구촌 나팔불..

무지개 단상 52 - 뮤뮤스쿨 미리보기 02, <10년 전의 만남을 기억하며...>

2012년.... 우리는 강원도에서 가장 작았던 학교, '법수치 분교'에서, 하늘이 내린 선물같은 운명으로 만났습니다. 당시 122개의 전국 분교를 찾아가며 음악회를 열어주시던 예민과 '꿈꾸는 언덕' 팀에게 법수치는 106번째의 방문지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분교 친구들끼리 다시 초청 받았던 &..

무지개 단상 51 - 뮤뮤스쿨 미리보기 01, <예민, 그는 누구인가?>

매스컴과 스타덤에 자신을 함몰시키지 않고 수학과 명상으로 자신을 지켜온 지혜의 아티스트 예민.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예민의 음악에는 들꽃 한 송이, 산골짜기의 시냇물과 같은 소박한 자연이 담겨 있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와 유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