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단상 59 - 뮤뮤스쿨 첫째 날 2 교시 <Touch!> 어찌 귀로 듣는 것만으로 제각기 다른 소리, 다른 모양 가진 악기를 이해할 수 있으랴? 드디어, 모든 악기들을 빠짐없이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불어보고, 튕겨보고, 흔들어보는..... 예민 특유의 체험수업이 전개되다. 아이들 키의 두 배가 넘는 기다란 나팔불기부터... 한 손에 각자 물티..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58 - 뮤뮤스쿨 첫째 날 1 교시 <Listen!> "음악이란 무엇일까?" 흡사 십 수년 음악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의 세미나도 아니고... 그의 첫날, 첫 수업은 이런 엄청난 화두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드디어 6학년 안보드미를 선두로 작은 친구들의 입장이 시작되고.... 아이들을 맞아 들이며 한 사람 한 사람 빠짐없이 손을 잡고 맑은 웃음..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57 - 뮤뮤스쿨 첫째 날 0 교시 <꿈꾸는 얼굴> 예민의 뮤뮤스쿨.... 한창 준비 중! 새벽 6시에 서울에서 떠나 아침도 굶어가며 달려 온 덕분에 약속보다 조금 일찍 도착.... 간단한 점심 식사를 끝내고 들어오자 마자 그는, 악기 조립을 시작한다. 세계 곳곳에서, 특히 오지의 소수민족들이 수 천년 전부터 사용해 온 자연의 산물인 민속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8
무지개 단상 56 - 또 하나의 계절은 가고...02 <제74회 졸업식> 무려 74번 째.... 작은 학교 '하장'이라는 뿌리 깊은 나무에 또 하나의 '설레이는 떠남'과 '새로운 시작'을 심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아쉬운 떠남, 새로운 시작, 설레는 출발의 복합적인 의미들이 뒤섞인 날, 하장 본교 7명, 역둔 분교 2명 과의 고운 인연을 매듭짓고 떠나는..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4
무지개 단상 55 - 또 하나의 계절은 가고...01 <방과후학교 발표회> 설날이 오기 직전, 지난 8일 제 74회 졸업장 수여식의 식전 행사로 한 해 동안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온 작품을 전시하고 또 몸짓으로, 학부모와 동네 분들께 우리를 보여주다. 수 백장의 사진들 중에서 뽑아 놓은 것만 봐도... 지난 한 해 참 우리 친구들은 바쁘게 지냈나 보다. 여 러가지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4
무지개 단상 54 - 뮤뮤스쿨 미리보기 04, <이제, 다시 우리에게로...> 2012년 2월 15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16일) 오전 12시 30분까지..... 여기, 하장에서 우리는 <예민과 함께 하는 뮤뮤스쿨> - "안녕! 지구 소리야!" 를 엽니다. 프로그램 1 : 뮤뮤클라스 A - Listen(듣기) 프로그램 2 : 뮤뮤클라스 B - Feel & Play(만지고, 소리내기) 프로그램 3 : 지구촌 나팔불..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2
무지개 단상 53 - 뮤뮤스쿨 미리보기 03, <그리고, 그 동안은...> 만나기 어려웠던 그 10년 동안 더 넓은 세계로,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더 바쁘게 다니셨답니다. 이렇게.....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2
무지개 단상 52 - 뮤뮤스쿨 미리보기 02, <10년 전의 만남을 기억하며...> 2012년.... 우리는 강원도에서 가장 작았던 학교, '법수치 분교'에서, 하늘이 내린 선물같은 운명으로 만났습니다. 당시 122개의 전국 분교를 찾아가며 음악회를 열어주시던 예민과 '꿈꾸는 언덕' 팀에게 법수치는 106번째의 방문지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분교 친구들끼리 다시 초청 받았던 &..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12
무지개 단상 51 - 뮤뮤스쿨 미리보기 01, <예민, 그는 누구인가?> 매스컴과 스타덤에 자신을 함몰시키지 않고 수학과 명상으로 자신을 지켜온 지혜의 아티스트 예민.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예민의 음악에는 들꽃 한 송이, 산골짜기의 시냇물과 같은 소박한 자연이 담겨 있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와 유년에..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05
무지개 단상 49 - 겨울 햇살 어제 개학을 하고 바로 주말이다. 문득 이 산골의 작은학교 아이들과 지난 한 해 함께 한 것들은 무엇이었고, 앞으로의 시간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겨울의 끝에 다시 문을 연 학교는 또 무엇을 거두고, 떠나고, 보내고, 남겨야 하는 것일까? 빈 시간을 채우는 많은 생각들이 내려앉..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05
무지개 단상 50 - 내린 꽃, 그린 꽃 또 다시 세상이 순백으로 덮히다. 사뿐 내린 눈송이가 전나무 숲 쉼터에 시리도록 빛나는 사름파리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 퇴약볕 아래에서 아이들과 함께 땀으로 그린 그림꽃에 어우러져 웃는다. 살어리 살어리랏다.../무지개 단상(2012) 2013.02.05
쉬어가는 시간 - 유머 몇 가지 △참새의 착각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가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하고 모이를 준 뒤 새장 안에 넣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 이런~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 허공 중에 떠도는.../웃는 얘기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