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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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별곡 82 - 평가방법 어떻게? <수요자 현지 직무연수 02>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고민도 많은 평가 과연 어떤 방향, 어떤 방법으로, 왜???? 가야할까? 강원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년째 깊이 있는 연구와 다양한 연수 활동을 하고 있는 한길수 선생님을 멀리까지 오시게 했다. 함께 느끼고 아파하는, 그래서 더 마음 다지는 시간이었기를...

청옥산 별곡 80 - 우린, 해님이예요! <심폐소생술 체험학습>

좀 낯설었는지, 어려웠는지, 아님 재미가 덜 했는지... 초등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마치고 구급차 앞에서 온 몸을 배시시 꼬아대는 우리 해님반 꼬맹이들을 만나다. 눈이 부시도록 쏟아지는 햇살 속에서도 하장의 내일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멋진 모델의 기본 자세 'V'를 잊지 않..

청옥산 별곡 81 - 원통에 가면 <내 친구 윤화백>

한계령 꼭대기에서 숨 한 번 몰아쉬고 터덜거리는 소걸음으로 원통에 도착하면 그가 근무하는 학교 현관 정면에 내설악의 깊은 비경이 걸려 있다. 학교를 떠나기 전에 꼭 남기고 싶었다는 150호 크기의 엄청 큰 풍경은 윤재복 화백, 그의 섬세한 왼 손 붓끝따라 하얀 여백 속으로 한 없이 ..

청옥산 별곡 85 - 종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 <쇠사슬의 의미>

십 수 만명이 사는 문화 도시의 시청 종각, 한 번만 살짝 밀어 두드려도 삼라만상이 온갖 속세의 걱정과 번뇌에서 깨어날 듯 그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허공 중에 매달려 있는데, 비천상의 정갈한 무늬를 날아오르게 할 종 소리는 두드림 봉의 꼬리에 쇠사슬로 묶여 있더라! 스쳐지나며 ..

청옥산 별곡 77 - 나도 선수여...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새벽까지 쏟아지던 빗살이 어디론가 말끔히 사라져버린 새 날, 삼척시의 초,중학교가 모두 참가하는 육상대회에 산중의 섬 하장에서도 선수가 출전하다. 오늘의 미션은 메달따기가 아니라, 1) 종합 운동장 둘러보고, 우레탄 트렉을 스파이크 신고 밟아보기 2) 다른 학교 친구들의 표정과 ..

청옥산 별곡 79 - 베르베르를 생각하며... <smart swarm>

오만하게 자연의 정복자로 군림하는 인간보다 무려 5천만 년은 더 오래된 저들의 현명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있노라고... 누구 하나 호령하고 이끌어가는 지도자 없이도 언제나 가장 최선의 길을 선택하여 함께 갈 줄 아는 '영리한 무리'가 저들이라고... 길 옆에 쭈그리고 앉아 베르나르 ..

청옥산 별곡 72 - 책상에 올라서라! <은밀하게, 위대하게>

평범한 세상에 가장 평범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살고 싶은 놈과 그 옆 집에 태어나고 싶다는 놈, 그리고 그 앞 집에 살고 싶다는 놈이 차마 영혼으로 이길 수 없는 이데올로기의 바위에 짓눌려 죽어야만 하는 영화, '은말하게, 위대하게'를 보다! 어느 인문학적 사색을 즐기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