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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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별곡 102 - 나는 누구?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지난 주에 이어 3일째 무지개 방과후학교 수업공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무얼 얼마나 '숨어있는 나'를 찾아가고 있을까? 더위 속 다소 산만한 움직임들은 아직은 미덥지 않은 아쉬움으로 다가오지만, 아서라! 그런들 어떠리, 더 천천히, 조금씩 열리기를 믿는 기다림이 남아 있는 것..

청옥산 별곡 101 - 어떤 점심 <짬뽕 순두부>

얼마 전 들었던 입소문따라 한 번 가 본 초당의 두부집, 듣던대로 차, 사람이 줄줄이다. 69번 번호표 받고 무려 1시간 15분 기다려 먹은 실제 식사 시간, 10분... 벌건 해물 짬뽕 국물에 멍글 멍글 순두부 넣은 듯 한데, 왜 이리 법석인지.... 입 맛보다는 기다림의 맛인지, 기다림의 끝에 화를 ..

청옥산 별곡 99 ㅡ 사람만의 권리?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워크숍>

Human Rights 의 다양한 해석, '인권'의 올바른 해석은 '의권' 학생이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 결국 권리와 의무가 함께하는 본질적인 양면성에 관한 합리적인 이해와 실천의 문제란다. 근데, 분명 사람도 위대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었던가? 함부로 자연을 지배할 권리가 특별하게 부여된 존..

청옥산 별곡 98 ㅡ 숲 속에 뜨는 무지개 2013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전교생이 숲을 찾아 떠났다. 5~6학교가 한데 어울리는 이 곳에서의 2박3일이 작은 친구들의 몸과 마음에 어떤 색 씨앗으로 심어질지.... 때론 유리알같은 웃음 소리로, 때론 닭똥같은 눈물바람으로 놓칠새라 형아와 누나를 따라다니는 1학년 꼬맹이의 종종걸음이 대견하고 이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