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 만명이 사는 문화 도시의 시청 종각,
한 번만 살짝 밀어 두드려도
삼라만상이 온갖 속세의 걱정과 번뇌에서 깨어날 듯
그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허공 중에 매달려 있는데,
비천상의 정갈한 무늬를 날아오르게 할 종 소리는
두드림 봉의 꼬리에 쇠사슬로 묶여 있더라!
스쳐지나며 흘끗 돌린 눈길에 따라온 그 모습이
왠지
두고 두고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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