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세상에 가장 평범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살고 싶은 놈과
그 옆 집에 태어나고 싶다는 놈, 그리고 그 앞 집에 살고 싶다는 놈이
차마 영혼으로 이길 수 없는 이데올로기의 바위에 짓눌려 죽어야만 하는 영화,
'은말하게, 위대하게'를 보다!
어느 인문학적 사색을 즐기는 사람은,
'죽은 시인의 사회' 마지막 장면에서 학교를 떠나는 '존 키딩' 선생을 위하여
학생들이 하나 둘 올라서던 <책상>을 가리켜
더 멀리 바라볼 수 있는 공부를 위하여 넘어야 할 이데올로기라 하였다.
철저하게 위장된 살인 기계로 살다 스러져 가는
젊은 스파이들의 얘기 속에서, 올라서야 할 책상을 다시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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