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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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중에 떠도는.../웃는 얘기

쉬어가는 시간 - 유머 몇 가지

石羽 2013. 2. 1. 11:40

△참새의 착각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가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하고 모이를 준 뒤 새장 안에 넣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 이런~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그러니까 이렇게 철창에 갇힌 거지!'
 
△내 스타일의 여자
 아침 운동 시간, 가벼운 조깅으로 천천히 오고 있는데

문득 반대편 보도에 정말 예쁜 딱 내 스타일의 여자가 보였다.

내가 워낙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까닭에 계속 따라가다가 용기를 내서 조심스레 말을 했다.
 "저기 남자친구 있으세요?"
 생애 처음으로 모르는 여자에게 말을 건넨 것이다.

너무나 떨리는 마음에 몸에 감각이 없는 듯했다. 그러더니 여자는 피식 웃으면서 대답했다.
 "없는데요. 왜요?"
 '이럴 수가?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내 어설픈 수작이 먹혀들다니….'
 하지만 행복은 잠시뿐. 나는 너무나도 흥분한 나머지 해맑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그래 보여서요."
 나는 집으로 돌아와 혼자 울고 말았다.
 
△넥타이 고르는 법
 프랑스인 : 최신 유행하는 겁니까?
 독일인 : 얼마나 오래 맬 수 있습니까?
 미국인 :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겁니까?
 영국인 : 신사들이 매는 겁니까?
 사우디인 : 알라신이 매는 겁니까?
 중국인 : 팔면 
 얼마 이익이 납니까?
 일본인 : 얼마나 깎아 줍니까?
 한국인 : 진짜입니까? 가짜입니까?
 
△말 못하는 슬픔

 일요일 아침,

병을 핑계로 아무도 몰래 교회 대신 골프장에 간 신도가 있었다.

이를 본 천사는 하느님한테 일렀다.

그런데 신도가 티샷을 하자 제대로 맞은 공이 멀리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홀인원이었던 것이다.
천사가 따졌다.
 "하느님, 벌을 주셔야죠."
 그러자 하느님 왈, "저걸 자랑할 수 없는 마음을 생각해봐라!"

△나라별 차이

 투수가 던진 공이 땅바닥에 맞고 포수가 잡았다
 미국 : 볼 것도 없이 그냥 뒤로 던져버리고, 심판한테 새 공 달라고 손 내민다.
 일본 : 일단 공을 빙~둘러 골고루 확인하고 괜찮으면 다시 투수에게 던져주고,

          흠집이 났으면 심판한테 새 공을 달라고 한다.
 한국 : 볼 것도 없이 포수는 옆구리나 허벅지에 박박~ 닦아서 본인이 확인하고,

          투수한테 깨끗이 닦았다고 사인하고 도로 던져준다.

          투수는 한 번 더 확인하고 자기가 한 번 더 정성스레 닦는다.

 

△속 좁은 친구들
 한 사람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친구 네 명을 초대했다.

세 친구는 제때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 친구가 오지 않고 있었다.
 "왜 꼭 와야 할 사람이 이렇게 안 오는 거지?"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화를 내며 말했다.
 "꼭 와야 할 사람이 아직 안 왔다니? 그럼 우린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인가?"
 그는 말을 마치기 무섭게 돌아가버렸다.
 한 친구는 안 오고, 또 한 친구는 화가 나서 가버리자 주인이 더욱 초조해하며 말했다.
 "어휴,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그만 가버렸군."
 이번에는 남아 있던 두 친구 중 하나가 화를 냈다.
 "친구,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그럼 가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란 말인가?"
 그 친구 역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마지막 남은 친구가 우정 어린 마음에서

 "친구, 말을 조심해야지"하고 충고를 했다.
 주인은 "내 말을 모두 오해한 것 같네. 그 친구들에게 한 말이 아니었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안색이 달라졌다.
 "뭐야! 그렇다면 나를 두고 한 말이란 건가? 정말 기가 막히는군!"하며 결국 나머지 한 친구마저 화를 내며 나가버렸다.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


 목사님이 설교 도중 신도에게 질문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신도들이 머뭇거리자 목사님이 말했다. "그곳은 '사랑해'입니다.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하길 바랍니다."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부인이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 듣고 싶어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목사님과 같은 질문을 했다.


 "여보, 내가 문제를 낼 테니 한번 맞혀 봐.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게?"


 남편이 머뭇거리자 코맹맹이 소리로 힌트를 주면서 말했다. "아잉~ 이럴 때 당신이 내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음 지으며 자신 있게 아내에게 하는 말.

 

 "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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