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학을 하고 바로 주말이다.
문득
이 산골의 작은학교 아이들과
지난 한 해 함께 한 것들은 무엇이었고,
앞으로의 시간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겨울의 끝에 다시 문을 연 학교는
또 무엇을 거두고, 떠나고, 보내고, 남겨야 하는 것일까?
빈 시간을 채우는 많은 생각들이
내려앉는 햇살을 조금씩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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