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얘기 나온 김에
그 3월, 온 사방에 다시 만세 소리 가득한 날
결이 살아있는 사람들 틈에 섞여 찾았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흔적들을,
이 땅의 선생으로 점철된 지고한 삶을,
기억 지워지기 전에 역시 되새겨 둔다
지난한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어디서나 젊은이들과 우매한 군중을 위해
사람 가르치는 일을 멈추지 않았던 그 흔적에
새삼
<先生>이란 말의 끔찍한 의미를 되새기며
소름돋는 가슴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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