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 수 백년의 나이를 자랑하는 삼나무들이
울울창창 하늘을 찌를듯 늘어서서
'오래 묵은 숲'의 넉넉한 위용을 보이는데
어린 손님, 혹은 노인들을 위한 것인지,
누군가가 나무로 구구각색의 장승과 곤충을 깎아
자랑처럼 늘어 놓은 게 지나는 눈에 거슬렸더라!
어설픈 교만의 시간은 찰나
그런 저런 조형물의 끝에 조그마한 팻말에
수줍게, 어쩌면 부끄럼 타는 아이처럼 적어둔 말
" 이 작품들은 강풍에 쓰러진 50년 이상 된
나무로 만든 것입니다!"
할!
절물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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