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행사 올림픽에 밀려 강릉 연수원을 비우고,
춘천 스카이컨벤션과 춘천교대, 그리고 도교육청에서
293명의 풋풋한 합격자들 임용전 연수를 연다
그 어려운 임용고사의 벽을 넘은 기쁨으로,
갑자기 닥친 영하 20도 지독한 겨울바람을 뚫고
이 자리까지 온 예비 교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농산어촌 강원도의 작은 학교를 기피하고
편안하고 다양한 문화 생활을 찾아
도시로 도시로 가는 젊은 선배 교사들의 행렬에
덥석 끼지않고, 질기게 매달리지 않고
스스로 창조적 진화의 주인공이 되는,
미래의 꿈을 위하여 타자와 감응하고 어울리는,
정신적 에너지가 선명하게 깨어있는 교사
미래라는 시간과 타자의 근본을 속에서 찾아가는
강원도의 당당하고 건강한 새 선생님이 되어주길
간절히
그리고도 간절히 빌어 본다
가슴 깊은 곳에 머무는 달, 일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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