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멀리 떠나 온 이국 땅이 분명하련만
저녁 불빛 속 시장 풍경은 왜 이리도 비슷한 것일까?
여기 저기 밝혀지는 신세계의 불빛
그 사이에 어우러지는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란함
적당한 몸짓과 국적없는 언어 끝에
만국 공통으로 통하는 술과 잔, 그리고 안주
이윽고, 그 술에 함께 높아지는 목소리도
우리 야시장 먹거리 촌 풍경게 다름이 없더라!
낯섬 속의 이상한 익숙함이여!
그 부끄럽도록 어색함은 또 무엇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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