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조심스레
다치지 않고
편한 세상 살고 싶었던가?
몇 계절 지나도록
밟히지도, 잘리지도 않은 꼬리가
따가운 햇살 아래 거만하기 까지...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라는 이름의 산소에 올리는
내 술잔 하나, 부끄럽고 낯 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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