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226 - 하숙생 <국립합창단의 힘>

石羽 2015. 4. 30. 10:3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
사람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는
프로들 덕에 촌부의 귀가 호강하다.

 

레파토리의 절반 이상이 무반주,
숨 소리마져 애써 삼키게 하는
60 여 명 아카펠라의 섬세한 어울림

 

무대를 제외한 사위 모두가
어둠 속에서도 부끄러움에 전율하던
또 다른 시간 속으로의 침몰

 

'인생은 벌거숭이
빈 순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신세'

 

테너와 바리톤, 베이스의 어울림
특별히 남자 합창으로 불러주던
'하숙생'의 여운에 울먹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