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
사람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는
프로들 덕에 촌부의 귀가 호강하다.
레파토리의 절반 이상이 무반주,
숨 소리마져 애써 삼키게 하는
60 여 명 아카펠라의 섬세한 어울림
무대를 제외한 사위 모두가
어둠 속에서도 부끄러움에 전율하던
또 다른 시간 속으로의 침몰
'인생은 벌거숭이
빈 순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신세'
테너와 바리톤, 베이스의 어울림
특별히 남자 합창으로 불러주던
'하숙생'의 여운에 울먹해지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 하슬라 별곡(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슬라 별곡 228 - 꽃의 의미 <다육이 꽃> (0) | 2015.05.06 |
|---|---|
| 하슬라 별곡 227 - 우연과 운명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0) | 2015.04.30 |
| 하슬라 별곡 225 - 리듬 혹은 하모니 <걸레의 미학> (0) | 2015.04.28 |
| 하슬라 별곡 224 - 나무와 리좀 <정동진 모래시계> (0) | 2015.04.27 |
| 하슬라 별곡 223 - 어떤 숨바꼭질 <티스푼의 진화>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