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220 - 벚꽃 흐드러 진 날 <4.16. 목요일>

石羽 2015. 4. 16. 23:23

 

꼭 일년 전 오늘에도
벚꽃이 흐드러졌던가

 

그 날도 이렇게 난분분
꽃잎이 나비처럼 지고 있었던가

 

팽목항 분향소는
삭지않는 가슴으로 문을 닫고

 

이 나라 어느 학교에서는
촌지받은 노교사가 적발되고...

 

온 종일
안치환의 '부용산'을
수 십 번째 다시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