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일년 전 오늘에도
벚꽃이 흐드러졌던가
그 날도 이렇게 난분분
꽃잎이 나비처럼 지고 있었던가
팽목항 분향소는
삭지않는 가슴으로 문을 닫고
이 나라 어느 학교에서는
촌지받은 노교사가 적발되고...
온 종일
안치환의 '부용산'을
수 십 번째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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