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217 - 피는 것조차도 아픈 <4월의 꽃>

石羽 2015. 4. 6. 13:10

 

남들 다 피기 전에
벌써 허공 중에 흩날리는
여린 꽃이파리도 그러하거니와

 

남들 다 환호성으로
시끌하게 반기는 만개화보다
어쩌면 피어나는 것조차 힘겨운
작은 아이들의 색다른 표정이

 

성크렇게 옆구리를 후비는
4월 잊혀진 바닷바람처럼
아,
춥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