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205 - 준비없는 계절 <동네 봄꽃>

石羽 2015. 3. 19. 16:45

 

다들
좋은 바람쐬고
운동도 해야한다고...
점심시간 산책 나가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그런 마음 여유 낄 틈 없이 사는
준비없는 기다림에 떠밀려
마지못해 따라나선 날

 

코 박고 사는 속절없음 너머로
어느 틈엔가 다가선 계절
그 뽀송송핫 빛깔과 자태가
촌부의 어정쩡함을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