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부른 느긋함으로 버스로 짝궁끼리 타고
우리 나라 3대 오지 중 하나, 중봉으로 간다.
조금은 불안한 하늘을 무시하고
하장과 성원, 꼬마에서 덩치까지
동아리 별로 줄줄이 계곡을 걷는다.
펑펑눈, 여우비, 통배추, 산머루...
금세 등에 땀이 흐르고 다리가 아파와도
재잘 재잘 친구와 함께,
두런 두런 선생님과 함께 걷는 길이기에
사금파리 같은 웃음 소리가 낭자하더라.
같은 길을, 함께 가는 것은
동행의 모습만으로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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