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놀이 뒤에
짝궁을 데리고 각자 집으로 돌아간 친구들이
산골 집의 부모님과 함께
오늘 아침까지 무엇을 하며 지냈을까?
하루 만에 그 낯섬들은 모두 지워졌는지,
1-2교시 각 학년의 교실에서는
작은 학교 특유의 가족같은 수업들이
담임 선생님과 진행 중이다.
천 명이 넘는 성원초의 아이들은
이런 산골 교실 공부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할까?
요런 조런 교류 활동을 통하여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배려의 안목이
보이지 않는 틈새 만큼만이라도 넓어지기를
감히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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