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60 - 구름 바다 <선자령 사전답사>

石羽 2013. 6. 10. 17:58

2학기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통합프로그램

극기체험 예정지 강릉 대관령의 선자령에

무딘 발걸음으로 미리 가 보다.

 

초록의 농담을 달리하면서 첩첩이 멀어지는 태백의 준령, 그 능선의 바람개비를 따라 걷다가

 

골짜기를 메우고 넘쳐나는 구름 바다... 그 위에 떠 있는 뿌리 깊은 섬을 보았다.

 

인기척 없는 선자령 정상, 올올한 돌비석만이 산맥을 휘감는 바람까지 잠 재우고

 

허허로이 돌아 내려오는 길, 파노라마 속의 구름은 거센 파도가 되어 하늘을 오른다.

 

아, 선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