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석우의 마음드림

마음드림 02 - <빈 배를 위하여>

石羽 2022. 4. 14. 22:38

 

청나라 말기 혼란의 시기 1840년에 태어나
열 아홉 살에 출가하고
1959년 120세의 나이로 입적할 때까지

무너진 계율과 규범을 다시 세워
참선수행의 가풍을 되살림으로써
수많은 인재를 기르고 불법 융성의 기초를 다진,

- 直指人心 見性成佛
- 곧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견성, 성불하라는

혜능 대사의 선종을 다시 부흥시킨...
'허운虛雲 대사'가 一句로 삼아 쓴

- 應無所住 而生其心
-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어라!

친필 넉 자를 조심스레 새겨 보다

남아 있는 화두의 스승으로
허운 대사를 안에 모셨다는
어느 분께 꼭 드리고 싶어서~

(201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