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229 - 어설픈 습관 <찍어놓기>

石羽 2015. 5. 6. 13:44

 

수 십 년이나
이 땅의 선생으로 살면서

 

어설프게 새겼다가
게으름 혹은 무심함으로 또 잃고는,

어느 순간 이렇게
큰 죄를 지은 참담함으로 다시
좁은 영혼의 방 한구석에 간직하는
소금 알갱이같은 언어가 있다...

 

그렇게 부끄럽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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