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의 거장이
바닷가 야산 꼭대기에 세웠던
강릉 영진 보헤미안이
수 많은 제자를 배출하고
보헤미안 경포대점으로
그 맛과 뿌리를 넓히더니
사천 바닷가에 드디어
거장의 이름으로
커다란 커피 공장을 지었다.
화려한 카운터
조금은 좁아 보이는 로스팅실
꼬맹이들도 한껏 자유로운 카페...
변화일까, 진화일까, 발전일까?
문득
영진의 작은 카운터 안에서
무심한 표정으로 신중하게 드립하던
거장의 소박한 모습을 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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