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한 장 남은 달력이 펄렁일 때면
더 친해지지 못해 조급해지는 걸까?
서슬 퍼렇던 세월에
그나마 살 냄새 보듬으며 살았던
누구들은 세상을 떠나고
형체도 없이 뒤틀린
왜곡과 억압의 두터운 그늘만 어두운데,
아직 이런 책 한 권은
협동조합 책꽂이에서
낯선 청년을
목놓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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