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에 걸친
가장 큰 육상대회 마지막 날
초.중등 열 명이 엮어내는
역전 마라톤 선수가 출발하고...
문득 돌아서서 쳐다보는
깊은 산골 정선의 하늘에는
밤새 시린 어둠에 흐느끼던
삭지못한 설움이
뭉글뭉글 덩어리 진 채
바람의 빗자루에 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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