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없이 흩뿌려대는
빗줄기에 쫓겨
그만의 나무 그늘을 잃었나 보다.
빗방울 맺힌 창틀
방충망에 달라붙어
가난한 방을 훔쳐보는...
자신의 여름 자리 잃고
소리마져 삼켜버린
저 치도 과연
매미라고 부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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