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101 - 부끄러운 오후 <까치밥 홍시>

石羽 2014. 8. 1. 09:12

벌써 며칠 지난 얘기를
신문에서 오려내듯 찍어놓고,

갑자기 하늘 한 쪽이 무너지는...
천둥 소리와 번개 속으로
소나기가 퍼붓는 오후에

문득 열어서 다시 본다!
까치밥... 홍시....

비오는 하늘을 내다보는
천연덕스런 너는,
언제, 어디에고 그런 까치밥 하나
선뜻 남겨놓은 적 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