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허공 중에 떠도는.../글 나부랭이

진초남의 <미인의 뒷모습>

石羽 2014. 4. 16. 11:01

 

미인이 등을 돌려 옥 난간에 기대었으니
안타까워라 꽃다운 얼굴 한 번 보기 어렵네
몇 번을 불러도 고개 돌리지 않는 그녀
급한 마음에 그림을 뒤집어서 본다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은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학문이나 예술에는 스승이 있지만

매력만큼은 스스로가 가꾸는 것임을 잊지 말라는

시인의 당부처럼

 

이 봄..
뒷모습을 책임지는 애씀으로 채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