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50 - 부쩍 자란 사물의 소리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石羽 2013. 5. 27. 22:13

 

급히 오후 출장을 가던 지난 금요일,

5-6학년 전체가 무슨 대회에 출연한다는 얘기를

귓등으로 흘려 듣고 바삐 나갔는데...

 

 

어허, 이 작은 친구들 좀 보시게!

 

 

바쁜 일정을 핑계로 시선 돌리지 못한 사이, 재미없는 어른의 무심함을 질책이라도 하듯

 

 

단 몇 시간의 연습도 없이 악기들고 달려간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동상을 받았다는 소식

을 전해왔다.

 

 

생활체육회장기 배구장에서 한창 게임에 열을 올리던 어른들이 함께 질러대던 환호성, 그 뒤로 그림

자처럼 스며들던 무지무지 미안함이란...

 

수고했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