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special ㅡ 특별한 점심 <교육장 급식 방문>

石羽 2013. 5. 1. 13:32

 

예고없이 찾아 온 특별한 손님과 함께 한

또 다른 분위기의 점심 시간

 

12시가 조금 지나서 무심코 내려간 급식소 '두리반'에 아무런 사전 약속없이 어느새 오셨는지, 키가 엄

청 크신 남자 조리원이 배식을 하고 계신다.


오늘은 본.분교 친구들이 다 모인 통합학습의 날, 멀리 작은 학교까지 이렇게 오셔서 하장 가족 모두에게

일일이 밥을 퍼 주시고....

 

어렵고 아픈 얘기도 들어 주시다가, 바쁜 일정 때문에 또 그렇게 바람처럼 훌쩍 떠나 가셨다.

친절하게 밥 퍼주던 키 큰 아저씨가 누구인지, 왜 이렇게 갑자기 등장했다가 사라지셨는지, 이 특별한 방

식의 방문이 무슨 의미를 담은 것인지....

 


우리 구성원들에게 조금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어떤 의미를 함께 새겨야 할 것인지, 작은 숙제가 내게 남

았다!

 

딱딱하기 짝이 없는 행정적인 움직임들이

서로가 먼저 여는 마음으로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는 얼마만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