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28 - 기쁨주는 말, 말, 말 <게릴라 게시판>

石羽 2013. 4. 19. 15:06

 

3층 복도에 만들어진 게릴라 게시판...

가족들에게서, 친구로부터, 선생님으로부터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말, 말들이 시끄럽다.

 

뭐 사줄까, 옷 사줄까? 서영아, 사랑해! 친구야, 친하게 지내자!.... 듣고 싶다는 말도 참 여러 가지인데, 듣기 싫

다는 말은 역시 '다른 친구와 비교하여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이 일등이다. 선생님과 관련해서는 온통 '체육'

얘기다. 적은 학생 수 때문에 자주 못해보는 단체 게임들.... 이래 저래 서운함이 쌓이나 보다.

 

무심코 던지는 한 마디의 말이

별 보다 더 반짝이는 기쁨이요,

비수 보다 더 아픈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또 배우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