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무룩~
잔뜩이나 시린 물 머금은
회색 하늘이 영 싫어서
사나흘 전 점심시간에 돌던
이 동네 골목길 산책에서 줏어 온
사금파리 가을 햇살 몇 자락을
다시 주머니에서 꺼내어 본다!
그렇게 가을은
자꾸 잊어버림으로 세월을 대신하는
무심하고 게으른 그대 마음처럼
푹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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