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강릉의 관아 건물들을
공연장으로 활묭하는
국제 인형극제가 처음 열리다.
오글오글 재잘재잘. 깔깔 껄껄
유치원 꼬맹이에서 칠십대 할머니까지
관객 층은 무지 두터운 듯 한데,
좁고 더운 옛 건물 안에서
60 여 명의 숨소리와 박수에 뒤섞이며
외국어 대사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더라!
얼굴과 손발 등 특정 신체 부위만
실물 크기로 디테일하게 제작하고
헐렁한 가운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외국 인형의 색다른 제작 방법과
배우들의 크고 섬세한 연기들이
인형보다 더 인형같은
인간보다 더 인간같은 끔직함으로 남고...
매년 더 넓고 깊이 있는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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