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100 - 낯선 만남 <'구피' 가족 입주>

石羽 2014. 8. 1. 09:09


출장 길에
그 작은 움직임에 반해서
분양해 줄 것을 떼썼더니


어제
그 작은 가족의 이삿짐 도착,
새 터에서 살림을 시작하다.

쉴 새 없이 꼬물거리는
그들의 바쁜 일상에 취해
한참을 들여다 보다가

어질한 눈으로
하늘을 내다보는
새 버릇 하나 늘었다!

이들에게
강제 이주를 강행시키고
인연인 척 들여다 보는

나는, 과연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