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의 교장실에서
무척이나 고매한 모습으로 피어 난
순백의 꽃을 만나다!
이름하여
'풍란'이란다.
투명한 바람결을 모아
작은 바위에 널었다가
영혼의 물기로 피웠나 보다!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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