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194 - 마루 위의 히말라야 <국립산악박물관>

石羽 2015. 2. 22. 23:17

 

회의 출장으로 다녀온 지
근 한 달이 지났는데,
왜 이 사진이 자꾸...
미루어 둔 숙제처럼 걸렸을까?

 

하늘에 닿을 듯한 높이로
감히 죽을 때까지도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산들의
아스라한 줄기를

 

후두둑 뜯어내어
거침없이 마룻바닥에 깔아버린,
누군가의 어마어마한 뱃장이
마냥 부러웠던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