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삶의 그림자로 흘러 가는 걸까?
속절없는 희망으로 또 오는 걸까?
괜히
모두에게 눈물겹도록
고맙고,
모두에게 부끄럽도록 미안하고....
모진 회한의 안개가 밀려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
그
서럽도록 쓸쓸한 하늘
지나가다 잘못 낚여 온 생선처럼
시퍼렇게 펄떡거리는 달력을
겁에 질려 쳐다본다,
한참....
안녕,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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