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허공 중에 떠도는.../웃는 얘기

청소년의 기도

石羽 2014. 4. 2. 17:53

 

 

엄마가 나 없을 때 내방에 들어오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나 몰래 핸드폰 열어보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 이것저것 묻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시험공부기간에 내 방에서 뜨개질하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밤늦은 시간에 나 먹을 간식 만들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내 공부 들먹이며 아빠가 TV보는 거 말리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내가 돌아올 시간이라며 동창모임에서 먼저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가족휴가 잡을 때 나 보충수업 시간부터 챙기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나한테 너 하나 보고 산다는 말 하지 않게 해주세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게 해주세요.^^

'허공 중에 떠도는... > 웃는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사훈 공모  (0) 2014.10.01
남편의 대머리  (0) 2014.09.14
일장일단  (0) 2014.01.02
펌 - 두 아이  (0) 2013.07.14
어쭈구리(漁走九里)~~~!!!  (0)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