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바다 그리고 하늘.../음악자락

부용산 - 한영애, 안치환

石羽 2013. 3. 28. 13:56

부용산 오리 길(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 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붉은) 장미는 시들어지고(시들었구나)
부용산 봉우리(산허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 채 나 외로이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