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별곡 268 - 집 떠난 고생? <영어마을의 하루> 새벽 겨울 바람 속으로 떠난 아이들의 첫 날 소식들... 하장에서 인천,... 그 머언 이동에도 멀미 환자 없이 깔깔대며 잘도 가더니... 엄격한 입소 오리엔테이션에 잠시 긴장하기도 했지만, 나머지 오후와 저녁 프로그램에 특유의 발랄, 잡다, 떠들썩으로 적응, 잘 자고 잘 먹는 첫날을 지냈..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4.02.04
청옥산 별곡 267 - Rainbow English Camp 2 <인천 영어마을에 가다!> 개학은 아직 이틀 전이고 한껏 게으른 방학 냄새 짙은, 쌀쌀한 겨울 새벽 또 다른 낯섬을 배우러 작은 친구들이 떠난다. 왜? ㅡ 무지개 영어캠프 2 어디서 ㅡ 인천 영어마을 언 제 ㅡ 2. 3.(월) - 6.(목), 3박4일 학기 중 영어 방과후 교실, GILI English Bus 체험, 외국어교육원 무지개 영어캠프 1, 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4.02.03
청옥산 별곡 266 - 살아있는 게 기적? <본색 거울>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학교를 지키는 직원 몇 분과 괜한 아쉬움과 감사의 점심을 나누면서... 무심한 하늘, 찬 바람 소리가 스쳐 넘어가는 세월의 허접스럼을 더 깊게 느끼게 한다는 두런거림... 문득, 프라하 나 프시코페 거리에서 들렀던,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가 초연되고, ..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4.01.28
청옥산 별곡 265 - 텅 빈 학교, 빈 하늘 <무지개 겨울캠프 끝> 산골 작은 학교 방학 중 학생, 학부모, 지역이 함께 하는 엄청 큰 프로젝트 '무지개 겨울캠프 2013'이... 무사히 끝났다. 토요 프로그램까지 매일 오전 방과후학교 운영, 친구들과 함께 먹는 즐거운 점심 제공... 매일 오후 영어캠프와 어른들의 평생교육 캠프 운영... 3대의 노란 버스 운전원..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2014.01.27
꽃보다 삼척 51 - 에필로그 <곱게 싼 인연> 허허로이 떠난 낯선 시간 속에서 열 하루 밤낮을 함께 꿰맸던 열 아홉, 꽃보다 귀한 마음들을 어찌 잊으랴?... 섬세 철저 인심좋은 총무 선희 쌤 덩치만 큰 유치원 소녀 선자 쌤 휘청거려 안경 미소 미영 쌤 잊지못할 감사의 만물상 명순 쌤 55분 각도 막내 찍사 경아 쌤 명랑 쾌활 뒷살림꾼 ..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6
꽃보다 삼척 50 - 이삭줍기 11 <피에타!> 우주에서 가장 나약한 존재로 세상 모든 것을 얻고도, 자연의 일부로 섞여 살아야 하는... 겸허한 섭리를 따르지 못하고 바벨탑을 쌓아 하늘에 닿으려 했던... 뭇 인간의 탐욕과 질투와 전쟁을 사람의 아들로 대속하여 재림의 기약없이 생명을 접은 빈약한 성자를 하염없이 내려다보는 성 ..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6
꽃보다 삼척 49 - 이삭줍기 10 <눈으로 마시는 유럽> 중,동부 유럽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물처럼 마신다는... 낯선 우리에게는 다만... 피로와 호기심을 풀어주는 특별한 시음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도착하는 나라, 도시마다 색깔과 맛을 달리하던 다양한 맥주, 54%를 윗도는 독한 곡주 고량주, 맥주만큼이나 지역색을 자랑하던 감칠 ..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6
꽃보다 삼척 48 - 이삭줍기 09 <눈으로 맛보는 요리열전> 낯선 지역의 먹거리 만큼 색다른 문화의 특색을 빠르고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요소가 어디 또 있으랴!... 발음조차 어려운 그 이름까지는 세세하게 소개하지 못하고, 그 우아하고 맛깔스런 자태만 모셨사오니 부디 흠향하시옵소서!!!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6
꽃보다 삼척 47 - 이삭줍기 08 <까를 다리의 군무> 정작 소원을 들어주는 조각상은 돌로 되어있지 않다네요... 수 많은 넋두리와 소망들이... 웅성거리며 거니는 프라하의 다리, 뭇인간들이 끝없이 뿜어내는 욕망의 안개 숲과 간절한 기도를 철저하게 비웃기나 하듯 힘차고 정교한 날개짓으로 허공을 찟는 새들의 소리는 분명 울음이 ..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6
꽃보다 삼척 46 - 이삭줍기 07 <지상 최고의 메뉴>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에서도 만 원이라는 기막힌 가격에도 수 많은 등정객을 사로잡고, 만 리 타국 호텔 야심한 밤, 차마 잠들지 못하는 설렘 향수의 회식을 감미롭게 책임지던 최고의 국산 여행 메뉴, 그대 이름은 대한민국 컵라면이어라!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6
꽃보다 삼척 45 - 이삭줍기 06 <초록색 개구리> 1621년 구 시가지 광장에서는 합스부르크 왕조에 반기를 들었던 보헤미안 애국자 27명이 처형되었다. 그들의 목을 친 망나니 얀 미드라는 평소의 붉은 두건 대신 검은 두건을 쓰고, 가능하면 고통없이 빨리 죽도록 예리하게 칼을 휘둘렀단다! 그의 단골 술집이 '초록색 개구리'였는데, 마음..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4
꽃보다 삼척 44 - 이삭줍기 05 <모짜르트는 어디에?> 천재의 요절, 그의 죽은 몸은 어디에? 1) 프리메이슨의 소행?... ㅡ 이집트 석공시대부터 지금까지도 존재한다는 비밀 집단, 프리메이슨이 정보누출 우려, 주살 및 시신 감춤. 2) 살리에르의 소행? ㅡ 왕정 음악가 선배 살리에르의 질투 에 의한 수은 중독 독살, 시신 유기. 3) 전염병? ㅡ 유럽..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