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탈전문화를 부추기는 것들 - 교컴 함영기 선생님 "결론만 딱 말씀해주세요." "오늘 강의 PPT 제 USB에 넣어주세요." "어디 순서대로 따라하는 매뉴얼 없나요?" ... 오늘 교사들의 문제는 외부로부터 강제된 '기능화'와 교사 자신에게서 비롯된 '편익'이 만나 결국은 '탈전문화'의 길을 서두르는 형국이다. 대중적 학교가 만들어지는 과정 역시 .. 배움과 가르침/교육 담론 2014.09.22
경기도 초등 전문직의 변화 - 교컴 함영기 선생님 서울 교육청에서 파견근무를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돼 간다. 그동안 바쁘기도 했고, 또 교육정책에 대하여 발언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해서 자중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교원전문성 신장'을 위한 서울의 교육정책을 고민하고 기획하는 것이다. 이 과제는 연...수, 교육과정, 수.. 배움과 가르침/교육 담론 2014.09.22
생활정보 - 마음의 근력, 아이의 회복 탄력성 키우기 마음의 근력 – 아이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같은 정도의 슬픔과 좌절을 겪더라도 아이마다 치유하는 속도가 다르다. 이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 회복탄력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지금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 step 1 회복탄력성 제대로 알.. 배움과 가르침/교육 담론 2014.09.20
하슬라 별곡 129 - 혼자, 그리고 함께 <역전마라톤 우승> 마라톤이라는 이름도 다른 육상 종목과는 전혀 성격을 달리하지만 이 역전마라톤은 학년별, 성별로 더 복합적으로 깊고 그래서 더 따뜻한 사람 묶음으로, 혼자 자기 책임 구간을 완주하며 앞 뒤 사람을 배려하는 동시에 아홉 명이 풀코스를 완성해가는 매우 특이하고 의미있는 경기렸다!..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7
하슬라 별곡 128 - 정선의 하늘 <학년별 육상 및 역전 마라톤 대회> 엿새에 걸친 가장 큰 육상대회 마지막 날 초.중등 열 명이 엮어내는 역전 마라톤 선수가 출발하고... 문득 돌아서서 쳐다보는 깊은 산골 정선의 하늘에는 밤새 시린 어둠에 흐느끼던 삭지못한 설움이 뭉글뭉글 덩어리 진 채 바람의 빗자루에 쓸리고 있다!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7
하슬라 별곡 127 - 더치 커피 본색 <정선 커피씨앗> 늦은 저녁 기차를 보기 힘든 정선 역 그 앞 동네 자그마한 커피 집 책, 기타, 봉고, 구식 턴 테이블, 그리고 우아한 자태의 제대로 된 '더치 커피' 드립 장치... 다소곳 차분한 희끗 머리 여주인의 목소리까지 잘 정제된 커피 시스템이 여기에!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7
안 되는 이유!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고 안 심은데 안 난다 기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심는 것은 ? 콩도 아니고 팥도 아니고 ‘안’이다(안 심는다) - 카피라이터 정철 / 한글자 - 배움과 가르침/교육 담론 2014.09.14
남편의 대머리 한 아내가 기분 전환을 하려고 미용실에서 긴 머리를 짧게 커트하고 돌아왔다. 아내의 짧은 머리카락을 본 남편은 “여보, 나는 긴 머리를 좋아하는데... 머리를 자르려면 나에게 말을 했어야지. 혼자 자르고 오면 어떡해!” 이 말을 들은 아내가 화가 난 표정으로 남편의 대머리를 째려보.. 허공 중에 떠도는.../웃는 얘기 2014.09.14
하슬라 별곡 126 - 어떤 떠남 <구피의 죽음>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지난 주 어느 날 아침, 문득 장난스런 게임처럼 작은 배를 위로 하고 구피 한 마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오히려 긴 연휴가 지나고 벌렁거리는 걱정으로 들어선 오늘 아침에도 세 마리는 여전히 쌩쌩한데.... 왜였을까? 그렇게 한 마리가 혼자 친구들과 나를 갑자기 버..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1
하슬라 별곡 125 - 상형문자 시대 <별난 광고간판> 출장지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눈길에도 낚시처럼 집히는 간판들 의미, 상징, 광고, 간판을 모두 겸하는 시대적 산물일까? 모든 걸 몇 겹 아래 덮어서 오히려 두드러지게 하려는 또 다른 왜곡은 아닐까?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1
하슬라 별곡 124 - 개 꿈 <가위눌린 시간들> 또 군대에 끌려가는 꿈을 꾸었다. 노란 리본 어두운 행렬 앞에서 열쇠를 잃었다. 명절 연휴 사람 깊은 한 가운데 마음은 천 길 벼랑이다!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1
하슬라 별곡 123 - 또 다른 노예가 되어 <영화 '노예 12년'> 솔로몬 노섭의 어이없이 억울해서 더 참혹한, 그래서 보는 사람이 더 황당한... 바이올리스트 이야기를 보다! 어느 날 갑자기 전혀 딴 세상으로 납치되어 속수무책의 노예로 저리 산다면... 이러는 지금, 여기, 나는 처음부터 익숙한, 약속된, 자유의 땅, 자유인이 분명한가? 나도 모르는 어..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