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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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 별곡 206 - 급식소 풍경 <경포중학교 구경>

점심시간 급식 실태와 학교 현안문제 협의차 가까운 중학교에 들르다. 재미있는 반말 버전 용어로 시작되는 자율선도반 친구들의 친근한 움직임과 안전 위생 급식을 위해 애쓰시는 분홍 유니폼 조리원의 표정들이 맑다! 도란도란 얘기 속에 거침없이 먹는 젊은 친구들의 탄탄한 어깨 위..

하슬라 별곡 204 - 가장 쓸데없는 말 <영화 '위플래쉬'>

최고가 되고 싶어서 사랑을 버리는 '지독한 학생'과 최고를 기르기 위해... 인격모독까지 서슴치 않는 '미친 선생' 손아귀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증오와 좌절과 눈물이 길러내는 독기로 끔찍하도록 두들겨대는 드럼 스틱의 끝에는 예술혼이라는 이름의 광기가 무성하다! "세상에서 가장 쓸..

하슬라 별곡 203 - 영재 선생님 <강릉 영재교육원 개강식>

꽤나 엄격한 절차와 긴 교사관찰제를 통한, 신중하고 공정한 질적 방법으로 선발된... 110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영재'라는 개념에 대한 논란이 '창의성' 만큼이나 아직은 무성한 시대, 선명한 교육철학적 정리 또한 아쉽지만... 예전의 허접스런 제도처럼 특별한 점수도, 과분한 수당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