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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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 별곡 243 - 언약은 강물처럼 <헛된 책욕심>

아직, 남아있는 시간의 무엇을 바라고 이런 욕심은 고여 있는지... 잊었던 숙제처럼 며칠 전 아침 부리나케 주문했던 책 네권을 책상에 쌓아두고 큰 부자라도 된 양, 다시 불어난 숙제라도 가진 양, 허접한 영혼 바구니라도 채우는 양 어설프고 게으른 독서놀음에 듬성듬성 빠지다가 문득,..

하슬라 별곡 242 - 모짜르트 만나는 날 <강릉시립합창단 연주회>

이런 정기공연을 잘 아시는 어느 분들 덕에 어두운 길 모퉁이에서 우연히 부딪치듯... 천재의 음악을 만나는 행운을... 1992년에 창단되어 오늘에 이른 80여 명 합창단과 40여 명 오케스트라의 깊고 웅장한 연주가 끌고 들어가는 중후한 화음의 아우라도 대단하였지만 중간 휴식을 지난 2부..

하슬라 별곡 241 - 통섭의 시대 <최재천 교수 특강>

태고 이래 무자비하게 자연을 착취하고 그 여유를 만끽하며 살아 온 인간 이제 더 이상 짓밟고 더럽히고 멋대로 옮겨 갈 원시의 동굴 하나 없는 절박한 시대 자연의 일부로 겸손하게 낮추고 배려할 줄 아는 어울림으로 함께 가야한다는 통섭에 대한 인식의 촉구와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

하슬라 별곡 240 - 마음 뿌리찾기 <장애인식개선 댄스 퍼포먼스>

어디서부터일까? 도대체 '인식'의 시작과 그 '개선'을 위한 반환점은.... 테마가 있는 댄스 퍼포먼스와 노래에 격하게 반응하는 중딩들 그들의 여리고 착한 감각과 거기에서 자라나온 마음의 뿌리에 담뿍 담겼을 아직 살아있는 순수 그 눈부신 아름다움을 감히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