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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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 별곡 247 - 오묘한 섭리 <자연의 꽃잎접기>

극도로 섬세해지는 컴퓨터 그래픽에 번번히 감탄하다가도 자연이 하늘 빛, 바람 냄새로 접어낸 오묘한 작품을 만나는 날은 가슴을 살짝 저며내는 물빛 감동과 까닭모를 부끄러움에 온몸이 줄럭 젖고 만다! 누구일까? 살아있는 꽃 이파리를 저리도 숨소리까지 빼곡한 어울림으로 어둠 사..

하슬라 별곡 245 - 연꽃, 그리고 해당화는...<경포의 아침>

언제부터인가, 메르스라는 이름의 끝없는 터널 무성하게 자란 뜬 소문, 불안 때문에 친구도, 가족도 마스크 빛 시선으로 피하는 울고만 싶은 써늘한 날들이 바삭거리는 가뭄 바람결로 지나가고... 구천의 바닥 깊숙하게 스며들던 밤새 모진 몸살로 뼈를 섞으며 돌아눕다가 허망한 허수아..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관한 오해?? - 체로키 족의 얘기는?

지난 17일 저녁, 미국 남부의 유서 깊은 흑인교회에 스무 살을 갓 넘긴 백인 남성이 난입했습니다. 백인 우월주의자로 알려진 이 남성의 손에는 45구경 권총이 들려있었습니다. 남성이 난사한 총에 평화롭게 성경공부를 하던 흑인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뿌리 깊은 미국의 인종차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