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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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별곡 56 - 마음 보태는 날 <강릉 학년별 육상대회>

어느 날 순식간에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마는, 가끔은 예기치 못한 변화들이 불쑥... 모두를 놀라게 해 기쁨을 더 한다. 매일 아침 틈새 시간을 쪼개어 종목별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 보았지만, 신나게, 최선을, 절대 다치지 말라는 당부 위에 예년에 없던 메달권 진입으로 놀라게 하고... 무..

명주별곡 55 - 켄 로치의 책갈피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마을과 국가를 지키려는 이념... 자유와 사랑을 위한 투쟁 거침없이 황량하여 가슴의 구석까지 바람은 불고, 낮게 드리워진 회색 하늘 아래 음울하면서도 뜨뜻한 아일랜드의 축축한 산야 그리고 눈물을 삼키며 친구와 형제를 쏘아야하는 격랑..

명주별곡 54 - 약속의 가치 <아름드리 생활협약 선포>

이런 일이 조금은 우습고 어색한 시절이 있었다. 공동체의 구성과 유지를 위한... 법과 지침들이 낙타의 짐처럼 무겁기만 하던... 그 많은 단어와 문장과 의미들이 모여사는 사람들의 소중한 삶을 더 편안하고, 윤택하게 돕지 못했던 것은 왜일까? 지켜지지 않는 법의 본질적 정신, 지킬 수..

명주별곡 53 - 또 다른 시작 <마을교육공동체 토론>

한 아이를 온 마을이 키운다! 강원도 교육의 또 다른 넓힘이 귄역별 다양한 구성원들 사이에서 넓게, 깊게, 조심스럽게 얘기되고 있다! 얼마 전 어떤 자발성의 힘 있는 걸음으로 출발한 강릉 청소년학교 '날다'의 소개 또한 이채롭다. 어디서든 쉬지 않고 넓힘과 어울림을 위한 다양한 몸..

명주별곡 52 - 다시 해보는 질문 <학부모 공개수업>

누구를,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열어야 하는 걸까? 별다른 생각없이 이어오던 관습에서 조금씩이라도 벗어나 보자는 마음들로 모든 준비와 내용과 방법을 오로지 교사의 자율에 맡긴 날 학년군, 학년, 혹은 학급에서 폭 넓게, 깊이 있게, 그리고 즐겁게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음이 어울리고..

명주별곡 51 - 바다마을, 음악에 빠지다! <강릉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60 여명의 웅장한 교향악단이 오로지 우리 명주초 전교생을 위하여 ... 특별한 연주회를 열어주신 날 애써 빌린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까지 멀리서 와주신 성악가 두 분의 출연, 산만한 아이들을 클래식의 힘으로 묶어주신 류석원 지휘자의 섬세하고 노련한 배려... 아직은 조금 서툴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