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엄지손가락을 후 불어보세요.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인간의 신체는 복잡한 유기체입니다. 통증 하나를 극복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통증이 찾아오죠. 하지만 몇 가지 방법만 숙지한다면 코가 막히거나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거나 여타 불쾌한 통증이 느껴질 때마다 병원을 찾아가거나 진통제를 먹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Imgur 1. 목 간지러.. 허공 중에 떠도는.../몸 얘기 2016.06.27
명주별곡 76 - 왕의 살구 <명주 문화기행> 서로 비껴가는 시간의 엇갈림을 줄이고자 온전하게 하루를 함께 투자하기로 하고, 토요일 아침, 우린 서울로 떠났더라! 오랜 왕가의 역사가 녹음과 한껏 어우러진 창덕궁과 그 후원, '비밀의 정원'을 진지한 경건함에 웃음과 수다까지 곁들이며 후여후여 느릿느릿 왕의 걸음으로 걷고 보..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7
명주별곡 75 - 요즘 아이들 <해양수련활동> 5학년 친구들아 교실을 떠나 바다로 갔다. 1박 2일, 다양한 바다체험이 마련된 강릉 해양청소년수련관에서 다른 두 학교 아이들과 함께 보낸단다. 신나는 바다 활동과 저녁 식사 뒤 일부러 가 보았던 캠프파이어 현장 아이들의 몸짓들은 기대와는 사뭇 다르다! 낯선 아이들과의 섞임도 머..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7
명주별곡 74 - 서른 즈음에 <김광석 길> 오늘, 지금 찾아 들르지 않으면 못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어깨가 조금씩 무너지는 피곤을 둘러메고... 그의 거리를, 골목길을 찾아 갔다. 어쩌면 그 젊은 죽음의 색깔처럼 딱 그를 위해 세운 듯한 긴 시멘트 옹벽에 그의 축축한 냄새가, 모습들이, 소리가, 그리고 많은 그리움들이 ..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73 - 숲에 오르는 계단 <중앙교육연수원> 참 멀리도 왔다. 대구 혁신도시에 세운 중앙교육연수원 '창의적 진로교육 관리자 과정' 연수 요람에서 무덤까지 스스로의 정체와 무게를 안고 탐색, 인식, 선택, 결정, 수행해가는 삶 전체를 '진로'라는 이름으로 부른다면 도대체, 공감도 없이 긴 시간 이어지는 구태의연한 외국 중심의 ..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72 - 마당 깊은 집 <경포 부근> 누가 물으면 생각없이 강릉 사람이라고 하면서 참 모르는 구석이 많다. 아는 사람의 초대로 밥 한 끼 먹으러 찾아간 한식집에서 놀람과 부러움의 한숨을 깊이 쉬다! 많은 꽃, 나무, 소품들이 말을 거는 정원, 집안 어른처럼 뒤를 둘러선 소나무, 대나무 숲, 흡사 마당처럼 한 눈에 다가서는..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71 - 불공정 게임 <소방동요제> 애초에 덩치를 유지하기 힘든 합창을 포기하고 동아리 규모의 중창단을 선택한 우리에게 15명 내외의 참가 인원을 제시하며 동요제 참가를 제안했던 것은 주최 측이 보냈던 공문의 활자들이었다. 강릉 소방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방과후, 주말, 틈새, 자투리 시간까지 작은 친구들..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70 - 홀로 오케스트라 <최선진의 진로 콘서트> 꼭 수 십명의 악사와 악기가 있어야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을까? 달랑 혼자 선 무대에서 리코더라는 단 한 종류의 악기로, 전 세계 음악의 역사적 흐름을, 색다른 모양과 소리의 여러 가지 리코더에, 소품에서 부터 거대한 교향곡의 느낌까지, 친절 따뜻하고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가며 바..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69 - 아직도 잠자는 미녀 <영화 '말레피센트'> 명배우라 불리우는 연기자는 어떤 사람, 어떤 몸짓이어야 할까? 수 백번 되뇌이는 구태의연한 얘기가 아주 색다르고 새롭게 보일 때, 스토리의 구성과 배경, 그리고 그 속 인물을 다시 들여다 보게 된다. 안제리나 졸리의 낯선 변신에 담긴 식상한 사랑의 진솔한 정체, 그 드러내는 몸짓들..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68 - 학부모 재능 기부 <펄러비즈와 중국어> 학교교육의 실질적 요구에 맞게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회가 추진하는 자발적 재능 기부가 여러 종류 생겼다. 저학년 친구들을 위하여 책 읽어주는 맘, 중학년 친구들을 위한 중국어 맛보기, 고학년 친구들을 위한 펄러비즈 공예 등 일상의 바쁜 시간을 쪼개어 특유의 재능을 아이들에게 ..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명주별곡 67 - 장미꽃 천지 <공사판 학교> 교실 증축 공사도 속 아픈데 학교를 둘러싼 사방이 도대체 아파트와 상가의 공사판이다! 햇살에 자주 나른해지려는 일상, 그 옆구리를 비수처럼 긋고 지나가는 기계 소음도 끔찍하려니와 안전을 위한답시고 온 사방 둘러선 쇠기둥과 그물망의 험악한 비주얼 또한 봐주기 쉽지않다. 그러..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2016.06.23
당신의 영웅은 누구입니까? 영국에 사는 8살 소년이 자신만의 영웅을 소개하는 글짓기과제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자신의 어린 동생을 소개해 감동을 주고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 영화 속 캐릭터인 베트맨이나 슈퍼맨 등을 꼽은 것과 달리 두 살 어린 동생을 언급한것이지요 소년의 동생은 골격근이 점차 변성되.. 허공 중에 떠도는.../좋은 얘기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