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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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별곡 259 - 이율배반 <2014 학교장 연찬회>

매년 1월 한 해 강원교육의 청사진을 미리 안내하고, 정보 나누고 만남을 즐기는 1박 2일...... 첫 날 오후 프로그램 시작 전 인제남초의 아이들이 엮어내는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세상에 태어난 지 10여 년이 되는 변성기 전후의 아이들이 그 어떤 기계 악기의 반주 없이 오로지 목소리 ..

청옥산 별곡 257 - 산맥의 혼 <댓재 새해맞이>

동해 바다의 푸른 기운이 백두대간의 용틀임과 숨 돌리며 조우하는 고개 꼭대기 하장의 입문 '댓재'에서 사방에서 모여든 많은 이들과 2014 새해를 맞는다! 모두가 얼싸안고 더 큰 웃음 함께 터뜨리는 평안의 날들이 시작되기를~ 아빠와 오뎅, 커피 봉사하던 우리 역둔 동완이네도, 별곡 페..

청옥산 별곡 256 - 고마웠습니다! <제야의 인사>

투박한 손끝으로 언제나 어눌하고 부족한 언어로 성근 그물 엮듯 주절거리는 하찮은 별곡을...... 따스함으로 보아주시고, 애써 마음 보태주셨던 페친들께 새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님의 눈길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지으십시오!!~~ 내일도 이 허접스런 마음은 ..

청옥산 별곡 253 - 아듀, 2013 <달력 마지막 장 넘기기>

그렇게도 많이 지나간 달력들... 여태 어떻게 그 마지막 장을 넘겨왔는지, 오늘의 그런 달력을 어떻게 넘겨야 할지,... 무슨 생각, 어떤 표정이어야 할지 참으로 어색하고 낯설게도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는 게 왜 이리 이상한 것일까? 그 어느 때 보다 어정쩡한 12월 31일, 밤 10시 20분.....

청옥산 별곡 251 -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 <두 개의 사진 전시회>

사진이 좋아서 자기만의 렌즈로 세상을 담는 교사들의 전시회가 끝나는 날 주말 시간을 애써 쪼개어 갔더니 강릉을 주제로 한 또 하나의 사진전까지 덤으로 구경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세상을 다른 모습으로 담을 수 있음은 분명 사진기라는 기계의 힘이 아닐 터, 그들의 특별한 눈빛에 대..

청옥산 별곡 250 - 특별한 송별연 <교육과정 워크숍 06>

야심한 시각의 도심은 저물 줄을 모르고... 하장으로 돌아가면 ... 급하게 헤어져야만 하는 행정실 요원 세 명을 위한 한밤의 송별연이 이어지다. 길게 혹은 짧게 함께 한 산중 섬 하장에서의 시시콜콜한 추억 부스러기까지 몇 번이나 다시 들추며 반추하다가 다시못올 새벽 시간까지 껴안..

청옥산 별곡 249 - 창작 뮤지컬 '빨래' <교육과정 워크숍 05>

무지개 교육 2013을 위하여 심신의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우리 스스로의 지친 뿌리를... 인문학적 공감으로 한껏 고양시킬 매우 소중한 차례... 대학로 소극장 아트원시어터의 뮤지컬 '빨래'를 골라 두었다! 찡그리는 표정과 숨소리까지 배우와 함께하는 관람을 통하여 그리도 통렬하게 웃..

청옥산 별곡 248 - 착한 짬뽕과 짜장 <교육과정 워크숍 04>

서울의 퇴근 시간 꾸역꾸역 막히는 길을 뚫고 저녁을 먹으러 간 대학로... 예약한 자리에 무심코 편히 앉았더니, 아이구야! 찬바람 부는 입구에 길게 줄을 서는 24시간 인기 중국집이다! 게다가 쌈박한 짬뽕, 짜장 4000원, 짬뽕밥, 짜장밥도 4500원으로 기분좋게 착한 가격이다. 달짝지근한 탕..

청옥산 별곡 247 - 남한산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워크숍 03>

같은 시대에 같은 초등 교사로 같은 또래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어찌 이리도 다를 수 있을꼬!... 이미 일찌기 가르침과 배움의 소중한 본질을 구성원 스스로의 손과 가슴으로 아름답게 찾아내고 회복한 작은 학교 선생들의 얘기를 김영주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들으며 자꾸 희미해지는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