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프로펠라 비행기를 타고 이동, 그리고도 버스
해발 1,328m, 주변에 무려 130여 소수민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는 산 꼭데기의 도시
이 높은 곳에서 다시 '물의 나라'가 시작되다니,
달랑 한 사람에서 부터 우리처럼 의자놓인 4인 1조로,
혹은 주루룩 한 줄로 십 수명이 끼어 앉아 이동하는 버스 형태까지
물 위를 가볍고 날렵한 대나무 이파리 처럼 달려가는,
좁다랗고 길쭉하게 생긴 여러 종의 수상보트는
이제부터 가야 할 물의 나라에서는 유일한 교통 수단이렸다!
신기함과 설레임으로 이상한 항구 헤호를 출발하는 우리는
해발 800m 라는 믿기지 않는 높이에 바다처럼 펼쳐진
'인레 호수'로, 산 꼭데기 물의 나라로 들어간다!!
'호수의 아들'이라 불리우는 인따족의 생활 터전
그 원시 수상생활의 근거지로 우리는 간다!
물 밖에는 아무 데도 갈 수 있는 <길>이 없다!
온 세상을 둘러싼 물, 물길, 호수, 부레옥잠 무더기
그 속, 물 위에, 그들의 집이, 동네가, 사원이, 공장이 있다!
그들, 인따족은 물의 나라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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